中 “北미사일 발사, 쌍궤병진 원칙에 따라 한반도 문제 풀어야”

뉴스1 입력 2021-09-14 08:33수정 2021-09-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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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뉴스1
중국은 북한의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일관되게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원한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국이 자제를 유지하고 서로 같은 방향으로 노력하기를 촉구한다”며 “관련국은 대화와 접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쌍궤병진(비핵화 프로세스와 평화협정 동시진행)과 단계적 동시 조치의 원칙에 따라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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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분석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의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는 이웃 나라인 일본 등의 우려를 불러왔지만 북한의 군사력은 제한적으로 증가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쏭중핑 군사평론가는 “북한은 분명히 이 미사일로 일본을 노리고 있다”며 순항미사일이 북한에 새로운 공격 옵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물류 지원 부족으로 공격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북한은 수년 전부터 탄도미사일을 개발해 왔다”며 “하지만 레이더로 본 지형과 대조하며 진로를 수정하는 ‘지형대응 유도방식(TERCOM)’과 위성시스템 부족으로 인해 공격 능력은 불안정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일본의 싱크탱크인 일본 전략안보 포럼의 그랜트 뉴섬 연구원은 이번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로 지역 안보 지형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피해는 이미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양보는 김씨 일가로부터 더 많은 나쁜 행동을 가져다 줄 뿐이다. 확고한 방어와 심각한 압박만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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