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연휴 막차연장 없다…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

이청아기자 입력 2021-09-13 18:16수정 2021-09-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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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역버스종합환승센터에 버스들이 오가고 있다. 2021.2.8/뉴스1 © News1
서울시가 올 설에 이어 추석연휴에도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오후 6시 정상 운영한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에 맞춰 방역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에도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17~23일 시청사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되지만 일부 임시선별검사소는 닫거나 단축운영할 예정이다. 방문 전 서울시 홈페이지나 앱, 120 다산콜센터 등에서 확인해야 한다. 120다산콜센터도 24시간 가동하며, 코로나19 전용 코드 ‘0번’을 별도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2932곳과 약국 4741곳을 지정해 응급 환자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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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수서역, 남부터미널역, 김포공항 등 추석연휴에 이용객이 많은 대중교통 요충지에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했다. 시내 5개 버스터미널에는 감염의심자 격리소를 따로 만들고 서울역 등 주요 역사 8곳의 방역 횟수도 하루 4회에서 5회로 늘리기로 했다.

성묘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18~22일 시립 장사시설 실내 봉안당을 폐쇄한다. 대신 온라인 성묘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이나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없다.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도 내놨다. 명절 기간 노숙인 시설 41곳에서 매일 2~3식 무료급식을 실시하며, 쪽방촌에도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식 우려 아동 대상 무료급식도 중단 없이 계속된다. 이밖에 무료양료시설 등 시설입소 노인과 거주시설 입소 장애인을 위해 추석 위문금품을 준비했다.

이밖에 서울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추석 연휴 동안 △명절 전후 전통시장 93곳 주변의 ‘한시적 주정차 허용’ △귀성·귀경길, 성묫길 등 상습 정체지역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 등을 시행한다. 13일~22일 10일 간 서울시 전통시장 93곳의 주변도로에 대해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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