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대, 강원연구원 주최 PBL 활동사례 발표회서 1·2위 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10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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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한라대 호텔관광경영학부, 건축학과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지난 7일 강원연구원에서 주최한 문제기반학습(PBL) 활동사례 발표회에서 1위와 2위를 수상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라대 제공
원주 한라대 호텔관광경영학부, 건축학과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지난 7일 강원연구원에서 주최한 문제기반학습(PBL) 활동사례 발표회에서 1위와 2위를 수상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라대 제공
원주 한라대 호텔관광경영학부 웰니스 투어리즘 전공 학생들과 건축학과 학생들이 지난 7일 강원연구원이 주최한 문제기반학습(PBL) 활동사례 발표회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지역관광을 살리기 위한 탄광지역 폐공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정선군 특화 산업인 웰니스 복합공간 개발과 태백시의 음식 특화 거리 조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실행 가능한 방안’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현실적인 제안을 위해 목표 시장을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으며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현장 답사도 했다. 여기에는 한국관광공사의 빅 데이터도 활용됐다.

문제기반학습(PBL) 수업을 총괄 진행하고 있는 배준호 교수(호텔관광경영학부)는 “LINC+(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호텔관광경영학부와 건축학과가 힘을 모아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대학 역량을 강원 지역 발전을 위해 최대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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