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美 록 아티스트 모드 선과 콜라보…‘제로바이원 러브송’ 리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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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10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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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뮤직 제공 © 뉴스1
빅히트뮤직 제공 © 뉴스1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록 아티스트와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10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디지털 싱글 ‘제로 바이 원 러브 송(0X1=LOVESONG_ (I Know I Love You) feat. MOD SUN’을 발표한다.

이 곡은 지난달 17일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 수록곡 ‘제로 바이 원 러브 송 (Emocore Mix)’에 모드 선(MOD SUN)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 버전이다.

리패키지 앨범에 앞서 지난 5월 발표한 원곡 ‘제로 바이 원 러브 송 (feat. Seori)’은 하이브리드 팝 록 기반의 에너제틱한 곡으로, 혼돈 속에서 만난 너를 향한 사랑만은 확실하다고 믿는 소년의 ‘자기 확신적’ 사랑에 대한 노래다. 모든 것이 제로(0)인 세계에서 영혼에 구멍(0)이 뚫린 소년이 자신에게 다가온 한 명(1)의 소녀를 만난 이야기로, 거칠면서도 섬세한 멤버들의 보컬과 서리의 몽환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강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로 바이 원 러브 송 feat. MOD SUN’은 애절한 느낌을 구현한 악기 소스들과 거칠고 퇴폐적인 느낌의 기타 사운드에 모드 선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원곡의 송라이팅에 참여했던 모드 선은 이번 리믹스 버전에서 새로운 멜로디와 영어 가사를 써 곡의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했다. 모드 선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다른 에너제틱한 러브송이 완성됐다.

모드 선은 그간 4장의 정규 앨범과 3장의 미니 앨범과 6장의 믹스 테이프를 발매했을 정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록 아티스트다. 팝 펑크 장르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모드 선은 한동안 래퍼로 변신했다가 올 2월 빅 노이즈(Big Noise)를 통해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Internet Killed the Rockstar’를 통해 팝 펑크 스타일의 음악으로 회귀했다.

최근 미국 유수의 매거진 페이퍼로부터 ‘Z세대의 팝 펑크 컨설턴트(Gen Z’s POP Punk Consultant)‘로 주목받은 모드 선과 트렌디한 멜로디에 진솔한 가사로 Z세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모드 선과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한 파워풀 러브송은 10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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