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유니세프한국위 ‘기내동전 모으기’ 150억 돌파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10일 03시 00분


코멘트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과 함께 모금함에 지폐를 쏟아붓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과 함께 모금함에 지폐를 쏟아붓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1994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누적 모금액이 27년 만에 150억 원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는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고 환전하기도 어려운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1998년 10억 원, 2010년 50억 원, 2014년 100억 원을 넘겼고 올해 9월 누적 모금액 150억 원을 돌파했다. 유니세프는 말라리아 예방 활동, 어린이 학교 만들기 등에 모금액을 썼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150억 원을 달성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