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둘째 아들, 아버지따라 ‘축구선수의 길’로

김동욱 기자 입력 2021-09-06 03:00수정 2021-09-0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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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부 리그 축구팀과 계약 맺어
아버지인 잉글랜드 축구 전설 데이비드 베컴의 길을 따라 처음으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둘째 아들 로미오 제임스 베컴. 사진 출처 로미오 제임스 베컴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축구 전설 데이비드 베컴(46)의 둘째 아들이 아버지와 같은 축구선수의 길을 걸으며 처음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5일 “베컴의 차남인 로미오 제임스 베컴(19)이 미국프로축구(MLS) 3부 리그에 해당되는 유나이티드사커리그(USL) 리그원 소속의 포트 로더데일CF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로더데일CF는 아버지 베컴이 공동구단주로 있는 MLS 인터 마이애미의 2군 팀이다.

베컴은 세계적인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11년간 뛰며 62골을 넣었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LA갤럭시(미국), AC밀란(이탈리아)에서 활약하다 2013년 은퇴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11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다.

1999년 걸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47)과 결혼해 브루클린(22), 로미오(19), 크루즈(16) 삼형제와 늦둥이 막내딸 하퍼(10) 등 4남매를 뒀다. 첫째 브루클린은 14세였던 2013년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잉글랜드) 유소년팀에 입단하며 아버지의 뒤를 따르는가 싶었지만 2014년부터 모델과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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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는 11세였던 2013년 아스널(잉글랜드) 유소년팀에 합류해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미국 축구 매체들에 따르면 로미오는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녔지만 아직 실전 경험이 부족하고 좀 더 연습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로미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훈련 사진과 함께 ‘네 꿈을 펼쳐라(Follow your dreams)’라는 글을 남겼다. 로미오의 어머니인 빅토리아는 이 게시물의 댓글에 “우리는 네가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데이비드 베컴#둘째 아들#축구선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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