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급등에… 非강남도 예외없이 ‘청약 열풍’

김호경 기자 입력 2021-09-06 03:00수정 2021-09-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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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모든 區 경쟁률 10대 1 넘어
강북구 3년새 2.7대 1→ 35.3대 1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현 정부가 출범한 4년 전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급등하면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청약 시장으로 대거 몰렸기 때문이다.

5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서울 25개 구 중 민간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곳은 강북구로 평균 2.7 대 1이었다. 당시 구로, 성동, 동대문, 동작, 중랑, 노원, 양천 평균 청약 경쟁률도 10 대 1 미만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서울에서는 경쟁률이 10 대 1 미만인 구가 단 한 곳도 없었다. 2017년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강북구마저 지난해 35.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7년 66.9 대 1이던 서초구 경쟁률은 지난해 약 2배인 131.2 대 1로 뛰었다. 올 1∼6월 광진구 평균 경쟁률은 무려 367.4 대 1을 보이며 비(非)강남권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지역이 늘고 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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