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부러질 뻔한 메시…아르헨티나 해설자 “가해자 감옥 보내라”

뉴스1 입력 2021-09-04 11:30수정 2021-09-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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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끔찍한 태클에 큰 부상을 입을 뻔했다. 이 모습을 본 아르헨티나의 축구 해설자는 상대 선수를 감옥에 보내야 한다며 격노했다.

아르헨티나는 3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전반 47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후반 26분 호아킨 코레아, 후반 29분 앙헬 코레아의 연속골을 앞세워 베네수엘라를 3-1로 이겼다.

아르헨티나가 무난한 승리를 거둔 이 경기가 크게 주목 받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전반 27분 메시가 드리블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베네수엘라 아드리안 마르티네스가 과격한 태클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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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정통으로 가격당한 메시는 그 자리에서 나뒹굴며 괴로워했고 마르티네스는 곧바로 비신사적 행위로 퇴장 당했다.

메시를 신처럼 추앙하는 아르헨티나 매체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 경기를 중계한 아르헨티나 방송사 TYC의 해설자는 “마르티네스에게 퇴장은 선처나 다름없다. 메시의 다리는 거의 부러질 뻔했다. 그런 충격적 태클을 했다면 감옥에 가야 한다”고 분노했다.

또 다른 매체 ‘올레 아르헨티노’는 “우리는 하마터면 ‘신’을 잃을 뻔했다. 정말 끔찍한 장면이었다”며 메시의 큰 부상에 우려를 표했다.

한편 메시는 다리를 다소 절뚝이긴 했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최근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여름 이적 시장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PSG로 이적하며 화제를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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