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추석특집 라이브기획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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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일 제수용품 등 최대 57% 할인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판로 지원에 나선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경기가 좋아 경기도 추석특별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기획전에는 도내 소상공인과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25곳이 참여해 사과 등 제수 용품과 선물 세트 등 70여 종을 판다.

구체적으로 △DMZ 선물용 사과세트(4.5kg) 4만2000원 △부추 갈비만두 3봉 세트 9900원 △안성마춤한우 특호(1++ 2kg) 31만6540원 등을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57% 싸게 판다. 배송비는 무료다.

쇼핑라이브 방송은 6일부터 나흘간 오후 7시부터 9시 반까지 한다. 방송인 김새롬 씨, 개그맨 윤성호 씨 등과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미디어콘텐츠 창작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갈비탕 등 16개 제품에 대해서는 2개를 구매하면 1개를 추가로 더 준다. 실시간 방송 참여 소비자를 위한 핸디 청소기와 마스크, 손 소독제를 주는 이벤트도 한다. 김진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보증하는 우수한 상품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경기도#소상공인 지원#추석특집#라이브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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