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배우 민우혁-고수희씨 교수로 임용

장영훈 기자 입력 2021-09-02 03:00수정 2021-09-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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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기과’서 실습 등 강의
대구과학대는 배우 민우혁 고수희 씨를 ‘뮤지컬연기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 교수는 내년 3월부터 뮤지컬 연기 및 보컬 실습 교과목을 강의한다. 고 교수는 기초연기 등을 맡을 계획이다.

민 교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비롯해 ‘영웅본색’ ‘광주’ ‘그날들’ ‘프랑켄슈타인’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뮤지컬 스타로 꼽히고 있다. 또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과 ‘제3의 매력’ 등에 출연해 연기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최근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뮤지컬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홍보대사를 맡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고 교수는 대구과학대 뮤지컬연기과 전신인 ‘방송연예과’ 졸업생이다. 이번에 모교에서 후배를 양성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써니’ ‘타짜’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연극 ‘청춘예찬’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와 드라마 ‘자명고무신’ ‘앵그리맘’ 등에 출연해 연기파 배우라는 평가를 얻었다.

민 교수는 “국내 뮤지컬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 대구과학대가 최고의 뮤지컬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교수는 “모교에서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설렌다. 지역 공연문화예술 발전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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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과학대#뮤지컬연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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