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조선희 기자 입력 2021-08-30 03:00수정 2021-08-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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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2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잘 실현하는 도시를 말한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10대 원칙을 심사해 아동친화도시를 선정하며 자격은 4년간 유지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하구가 지자체의 강한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아동 참여와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에서는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사하구는 아동권리 전담부서 조성, 아동친화도시 조성조례 제정, 아동참여 기구 활성화,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친화 예산 증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활성화 등을 높게 평가받아 부산시 평가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사하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맞춤형사업인 드림스타트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 협력체계 다행복지구 △주민자치회 마을사업 운영과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본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아동친화도시 실태조사, 구민 온라인 토론회를 통해 파악된 아동의 바람과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구 특성에 맞는 70개 중점사업과 20개 전략사업을 추진해 아동의 정책 참여와 권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어른도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하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완성이 아니라 아동을 위한 정책 추진의 기반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하는 시작점”이라며 “아동의 권리 증진은 물론이고 삶의 질을 높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사하구를 만들어가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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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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