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안방극장 로맨스 불씨 살릴까

뉴시스 입력 2021-08-27 14:38수정 2021-08-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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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로코 여신’ 신민아가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JTBC ‘보좌관’ 이후 2년만이다.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는 극 중 스펙도 미모도 완벽한 현실주의자 치과의사 ‘윤혜진’역을 맡아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혜진’은 학창시절을 장학금과 아르바이트로 버틴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다. 돈과 성공이 중요한 가치가 되었지만 그 마저도 사랑스럽게 보이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신민아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조합은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전작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오 마이 비너스’, ‘내일 그대와’ 등으로 사랑스러운 로맨스부터 애틋한 멜로까지 소화하며 ‘로코 장인’으로 불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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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는 이번 드라마를 두고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었다. 대본을 봤는데 너무 재밌었고 사람 사는 이야기라 좋았다. 닮은 모습이 많은 캐릭터라 혜진이에 더욱 마음이 끌리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내일 그대와’ (2017) 이후 신민아와 재회한 유제원 감독이 “그때나 지금이나 러블리하다. 현장에서 나오는 모습들이 좀 더 자연스러워져 내추럴한 매력이 돋보이는 것 같다. 감정선 역시 깊어졌다.”고 전했다.

올 들어 안방극장의 로맨스 침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민아의 ‘갯마을 차차차’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

앞서 최근 종영한 JTBC ‘알고있지만,’과 tvN ‘너는 나의 봄’은 시청률 3%에도 미치치 못한 채 막을 내렸다. 두 작품은 각각 ‘19금 청춘 로맨스’, ‘로맨스릴러’ 컨셉을 내세우며 기존 로맨스 드라마와 차별화를 꾀했으나 시청자들의 공감을 끄는 데 실패했다는 평이다.

액션이나 막장을 내세운 드라마 tvN ‘빈센조’, SBS ‘펜트하우스’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등이 거둔 평균 10%대 이상 시청률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다.

‘힐링 로코’를 표방한 ‘갯마을 차차차’가 안방극장 로맨스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갯마을 차차차’는 오는 28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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