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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태곤, 드디어 돌돔 잡았다…‘킹태곤’ 연호에 “감사하다” 뭉클
뉴스1
업데이트
2021-08-27 00:05
2021년 8월 27일 00시 05분
입력
2021-08-27 00:05
2021년 8월 27일 0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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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도시어부3’ 캡처 © 뉴스1
‘도시어부3’ 이태곤이 드디어 돌돔을 잡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 멤버들은 돌돔 사냥에 나섰다.
이날 이수근 KCM이 연달아 돌돔 낚시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이태곤은 “바로 옆인데 내 건 왜 입질을 안 해, 이씨”라며 짜증을 내 웃음을 샀다. 제작진은 “욕하지 마세요”라며 그를 달랬다.
그럼에도 이태곤은 “입질 하란 말이야!”라며 “남들은 당기고 있으면 되던데 진짜 돌겠네. 먹고 삼키란 말이야. 오늘 걸리면 내장을 빼서 다 토치에 구워 버릴 거야!”라고 소리쳤다.
“물지를 않네, 미치겠다. 왜 이렇게 안 걸려?”라며 속상해 하던 그때 드디어 입질이 왔다. 이태곤은 “우와! 돌돔이다!”라고 외쳤다. 주위에서는 “고생했어”, “드디어 나왔네”라며 격려했다.
이태곤은 두 달째 계속된 부진을 이겨내고는 뭉클한 모습이었다. 지켜보는 이들은 “킹태곤”이라고 연호했고, 이태곤은 “감사합니다”라며 감격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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