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컷]거리두기 또 연장, 백신 인센티브는 적용됐지만…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20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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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점주가 백신 인센티브가 적힌 안내문을 붙이고 있습니다.

방역 피로감과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를 생각해 23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의 사적모임 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백신 인센티브’를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을 할 때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4명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부가 수도권에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비수도권은 3단계) 다음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식당, 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앞당겨져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그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2000명대를 기록 중입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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