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청춘낚시대회 개인전 1위…스트레이키즈 리노 단체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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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20일 0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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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도시어부3’ 캡처 © 뉴스1
채널A ‘도시어부3’ 캡처 © 뉴스1
김우석이 청춘낚시대회 개인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는 아이돌 스타 7인이 출격한 가운데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우석이 60cm 향어를 잡으며 개인전 1위를 차지했고, 스트레이키즈 리노는 김프로와 합심해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날 이덕화와 에이티즈 윤호의 호떡 팀, 이경규와 김우석의 미친입질 팀, 이수근과 하성운의 운수대통 팀, 이태곤과 더보이즈 주연의 연지곤지 팀, 김준현과 블락비 재효의 재효돼지 팀, KCM과 AB6IX 박우진의 강박증 팀, 김진우 프로와 스트레이키즈 리노의 스키즈 팀 등 7팀이 최종 승부를 펼쳤다.

지난 방송에서 김우석이 빅사이즈 향어를 낚은 데 이어 리노가 반격을 시작했다. 여유롭게 향어를 잡은 그는 환호성을 내질렀다. 하지만 김우석의 60cm에는 못 미쳤다. 9시간동안 유일하게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하성운은 드디어 낚시의 손맛을 봤다. 그는 50cm 기록에 환호했고, 마치 시상식처럼 계속 소감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대회 종료 단 20분을 남기고 스키즈 팀, 강박증 팀이 양강 체제를 만들었다. 안심하기는 일렀다. 단 한 마리가 순위를 움직일 수 있는 상황. 이때 김준현은 향어를 낚았지만 기뻐할 순간도 없이 다시 낚싯대를 잡았다.

장장 11시간의 대결, 박빙의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제작진이 ‘골든 피쉬 타임’을 선포했다. 긴장감이 감돌았고, 이덕화가 엔딩 향어를 잡았다. 34cm로 작은 크기였지만 그는 “작아도 향어는 향어야! 집에 가자!”라고 외쳐 웃음을 줬다.

시상식에서 결과가 공개됐다. 모두가 총 84마리를 잡았고, 총 무게는 약 119kg이었다. 향어 신기록 60cm의 주인공 김우석이 개인전 1위에 올랐다. 그는 “언젠가 일 한번 칠 줄 알았는데 오늘이네요,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체전 1위는 스키즈 팀이었다. 리노는 환호한 뒤 “낚시 쉽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프로는 잘 해줘서 고맙다며 격려했다. 리노는 무려 11마리의 향어를 낚은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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