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앞둔 13일 전남 완도군 소안도 해상. 어부들이 어로작업시 사용하는 부표에 빨강,파랑,검정 색깔을 입혀 태극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이 지역은 일제 강점기 항의시위와 비밀결사투쟁 등 항일독립운동을 거세게 펼쳤던 곳입니다.6000여 명에 불과한 섬 주민 가운데 건국훈장을 받은 독립유공자가 20명, 독립운동가가 89명에 이릅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광복 76주년을 맞아 해양주권 수호를 다짐하고자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해경 구조대원, 노화파출소 경찰관들은 이날 소안도에서 수중정화 활동도 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