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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문화

국립국어원, ‘2021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 온라인 개최

입력 2021-08-13 15:37업데이트 2021-08-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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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상황에도 전국 한국어교원에 재교육 기회 열어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이 주최하고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주관하는 ‘2021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하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원, 교육부 한국어 교육과정(KSL) 한국어교원, 한국어 교육과정 담당 교사,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지도사 등 275명의 교원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국립국어원에서 한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개발한 교재를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다. 교재 집필진들이 직접 강사진으로 나서 새로 개정된 교재의 구성과 의미를 전달하고 이론서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효과적인 교수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마주친 온라인 수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어 교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활용 수업 방안에 대한 강의도 진행되고 있다. 대면 수업과의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학습자와 소통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저작 도구에 대한 실제 사례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의사소통이 중심이 되는 언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강 외에도 서로 다른 기관에서 교수하고 있는 한국어교원들이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더 나은 교육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분임 토의 활동도 진행 중이다. 소규모로 진행되는 분임 토의 활동에서는 앞서 특강에서 배운 내용 외에도 한국어교원 개개인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거나 학습자에게 효과적이었던 교수 방안, 활동 등을 공유하여 전국의 한국어교원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국립국어원 소강춘 원장은 "‘배움이음터’라는 이름처럼 이번 연수회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이 한국어 교육 현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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