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산사태, 버스 등 차량 4대 덮쳐 최소 10명 죽고 수십명 매몰

뉴시스 입력 2021-08-12 11:43수정 2021-08-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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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 산악지대의 한 고속도로에서 11일 산사태가 발생, 버스 등 차량 여러 대를 덮쳐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매몰됐다고 인도 관리들이 밝혔다.

TV 영상은 언덕을 굴러내리는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들이 차량들을 덮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생존자 수색에 참여한 준군사조직의 대변인 비벡 쿠마르 판디는 14명이 구조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킨나우르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버스, 트럭, 다른 차량 2대 등 총 4대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버스에 승객들이 몇명이나 타고 있었는지는 즉시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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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8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차 밖으로 튕겨나와 강둑으로 떨어진 트럭 운전자와 다른 사람의 시신도 발견됐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아비드 후세인 사디크 구청장은 구조된 사람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100명 이상의 구조대원들이 중장비들을 이용해 잔해를 치우고 있다고 밝혔다. 구급차 10대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계속된 폭우로 히마찰프라데시주에서 산사태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이 지역은 뉴델리에서 북쪽으로 약 600㎞ 떨어져 있다.

인도에서는 몬순 계절인 6월부터 9월 사이 산사태와 홍수로 인한 재난이 자주 발생한다. 지난달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에서도 몬순이 몰고온 폭우로 촉발된 산사태와 홍수로 약 150명이 사망했었다.

[뉴델리(인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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