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모회사 에이치솔루션 흡수합병

곽도영 기자 입력 2021-08-12 03:00수정 2021-08-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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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지배 개선해 결정구조 단순화” 한화에너지는 자사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는 모회사인 에이치솔루션을 흡수합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에너지와 에이치솔루션은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너지가 에이치솔루션의 자산 및 부채를 모두 승계하는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두 회사 간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다.

에이치솔루션은 한화그룹 오너 3세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3형제가 각각 지분 50%, 25%, 25%를 보유해 왔다. 실질적인 사업을 갖고 있진 않았지만 ㈜한화(5.19%), 한화에너지(100%), 한화시스템(13.41%) 지분을 갖고 있으면서 투자 및 자회사 관리 역할을 했다. 한화그룹의 지주사 격인 ㈜한화와 더불어 그룹 지배구조에서 사실상 핵심 역할을 하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합병을 통해 중복된 지배구조를 개선해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경영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자산 증가 및 부채비율 감소 등 한화에너지의 재무 안정성 지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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