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PSG 티셔츠 입고 파리 입성… 수백명 팬 환호

뉴스1 입력 2021-08-11 01:02수정 2021-08-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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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34)가 10일(현지사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팬들의 격렬한 환호를 받았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리그1 소속 파리생제르맹(PSG)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진 메시는 이날 오후3시30분께 ‘여기는 파리입니다’라고 적힌 흰색 셔츠를 입고 파리 인그 르부르제 공항에 도착했다.

메시를 보기 위해 모인 수백명의 사람들은 그가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자 격렬한 환호를 보냈다.

메시의 에이전트 일을 하고 있는 호르헤 메시는 앞서 프랑스로 떠나기 위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 도착했을때 PSG와 계약에 서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해 프랑스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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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일제히 메시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PSG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에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가 PSG에서 받을 연봉은 3500만유로(약 471억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메시는 지난 8일 바르셀로나 캄프누 박물관 1899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 ‘카탈란’이자 아르헨티나인인 세 아이와 21년 만에 떠난다”면서 이적 사실을 공식화했다.

메시는 축구 선수들의 최대 영예인 발롱도르를 6번이나 수상한 스타로, FC바르셀로나 내에서도 682골로 역대 최대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메시의 이적 배경으로는 비용적인 문제가 꼽힌다. FC바르셀로나는 늘어나는 부채와 손실로 재정상황이 악화해 메시의 연봉을 감당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13살의 나이로 처음 FC바르셀로나에 합류했던 메시는 이날 “도착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모든 것을 바쳤다”며 “작별인사를 해야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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