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끝난 17세 신유빈의 첫 올림픽

이헌재 기자 입력 2021-08-04 03:00수정 2021-08-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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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탁구 단체 8강 독일에 역전패
“4단식 이겼어야 했는데” 아쉬움
‘한국 여자탁구의 희망’ 신유빈(17·사진)이 첫 올림픽 도전을 아쉽게 마무리한 뒤 눈물을 쏟았다.

신유빈, 전지희(29), 최효주(23)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3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한잉(38), 산샤오나(38), 페트리사 솔자(27)가 나선 독일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 탁구는 2012년 런던 대회부터 올림픽에서 3회 연속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4위 한국은 독일(3위)을 상대로 신유빈-전지희가 제1복식을 먼저 따내는 등 선전했다. 하지만 4단식에서 신유빈이 한잉에 1-3으로 패한 데 이어 마지막 5단식에서도 최효주가 산샤오나에게 0-3으로 지면서 8강 탈락이 확정됐다. 신유빈은 “4단식에서 이겼어야 했는데 못 잡았다. 언니들이 다 잡아 준 경기를 내가 마무리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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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한국 여자탁구#신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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