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쉬클라우드 “현빈, 인니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 홍보대사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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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2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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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다문화 마케팅 기업 거쉬클라우드는 한국-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연결의 일환으로 파트너 사인 인도네시아 금융기업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Sinarmas Sekuritas)와 협력해 배우 현빈의 홍보대사 계약 체결을 이뤄냈다고 2일 밝혔다.

양 사에 따르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 대위 역을 맡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끈 현빈은 시나르마스 세쿠라타스의 투자 플랫폼 심인베스트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인도네시아 밀레니얼 세대의 정신을 상징하는 ‘나는 투자자다’라는 테마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대사 선정은 동남아시아 전역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한국 스타들의 인기가 상승하는 추세를 반영해 이뤄졌다.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소통이 가능하고 다재다능한 K-pop 스타와 배우들에게 집중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쉬클라우드 역시 K-브랜드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심인베스트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목표로 홍보대사 건을 추진해 결실을 맺었다는 것.

거쉬클라우드의 파트너사인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는 투자은행 및 증권중개회사로서 인도네시아 재계 4위 시나르마스 그룹의 계열사이다.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의 페라타 타누자(Ferita Tanudjaja) 이사는 “배우 현빈이 가진 성숙하고 침착하면서도 믿음직한 모습이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의 브랜드 이미지에 잘 맞아 거쉬클라우드를 통해 홍보대사로 발탁하게 됐다”며, “다년간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자리에서 일관된 자세와 결실을 이룬 만큼 우리의 서비스의 우수성도 대표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쉬클라우드 앤드류 림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국외 브랜드 홍보는 사업 관행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현빈과 시나르마스 세쿠리타스와의 파트너십은 독특한 다문화 팀이 한 조직으로 움직여 만든 거쉬클라우드의 성과다. 앞으로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최적의 상업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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