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국민체육진흥공단),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사브르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번 올림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들은 경기 종료 후 48시간 내 선수촌을 떠나야 한다.
사브르 대표팀은 숙소를 떠나기 전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을 전달받았다.
문 대통령은 “대회 2연패의 쾌거이기에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더 멋진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환 선수에게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더 기뻐하실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