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MB·박근혜 광복절 특별사면, 시간상 불가”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28 10:12수정 2021-07-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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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복역 중인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 “시간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박 장관은 이날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는 길 취재진과 만나 ‘두 전직 대통령의 잇따른 병원 입원이 특사를 노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69)은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에, 이명박 전 대통령(80)은 전날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어깨 부위 수술 경과 관찰을 비롯해 허리 통증 등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경기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백내장 수술 등을 받기 위해 입원했다.

이와 관련해 박 장관은 “전직 대통령 한 분은 명확한 병명이 있고, 다른 한 분도 지금 당장 의료 조치를 받아야 할 상황이어서 입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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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특별사면에 대해선 “특사는 대통령 권한인데 지금까지 대통령 뜻을 전달받은 바가 없다”며 “8·15 특사가 가능해지려면 위원회도 열어야 하는데, 휴가철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심각해서 시간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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