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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 취해 소란 피우고·경찰관 정강이 걷어찬 50대
뉴시스
업데이트
2021-07-27 09:29
2021년 7월 27일 09시 29분
입력
2021-07-27 09:28
2021년 7월 27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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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술집에서 소란을 피우고 경찰관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 30분께 전주 시내 한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종업원을 맥주병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그는 당시 바닥에 소변을 봤고, 종업원이 말리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강이를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피의자를 유치장에 입감한 상태”라며 “술이 깨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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