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양키스 떠난다…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뉴스1 입력 2021-07-27 07:48수정 2021-08-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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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은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했다.(피츠버그 파이리츠 SNS 캡처) © 뉴스1
박효준(25)이 트레이드로 뉴욕 양키스를 떠나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는다.

양키스는 27일(한국시간) 불펜 보강을 위해 우완 투수 클레이 홈스를 받으면서 피츠버그에 박효준과 디에고 카스티요를 내줬다.

이에 따라 2014년 양키스와 계약한 박효준은 처음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2015년부터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박효준은 올해 트리플A로 승격됐고, 48경기 타율 0.327 10홈런 29타점 44득점 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42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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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양키스에 뛸 자리가 없었다. 번번이 메이저리그 콜업을 받지 못하던 그는 지난 17일 다른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역대 25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다.

콜업 당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추가 기회를 얻지 못하고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다.

박효준의 새 소속팀인 피츠버그는 과거 강정호가 활약했던 팀으로 산하 더블A에서는 배지환이 뛰고 있다.

27일 현재 38승6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데 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58승42패)와는 19.5경기 차로 밀려있다.

피츠버그는 앞서 유망주 3명을 받는 조건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주전 2루수 애덤 프레이저를 내보냈다. 내야 경쟁이 양키스 때보다 덜 치열해 박효준으로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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