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일부 서쪽내륙 38도 무더위

  • 뉴스1
  • 입력 2021년 7월 27일 07시 32분


코멘트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앞 한 분수대에서 어린이가 찌는 듯한 폭염을 잠시 피하기 위해 물장난을 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계속 될 것이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1.7.26/뉴스1 © News1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앞 한 분수대에서 어린이가 찌는 듯한 폭염을 잠시 피하기 위해 물장난을 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계속 될 것이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1.7.26/뉴스1 © News1
27일 화요일 오전에도 전국 곳곳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지속 중이다. 당분간 펄펄 끓는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의 기온은 Δ서울 28도 Δ인천 27도 Δ춘천 26도 Δ강릉 26도 Δ대전 24도 Δ대구 23도 Δ부산 25도 Δ전주 24도 Δ광주 24도 Δ제주 26도다.

현재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세종, 대구, 광주,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합천, 창녕, 김해, 창원), 경상북도(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군위, 구미), 전라남도(화순, 나주, 영광, 함평, 순천, 광양,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제천, 단양, 진천, 충주, 괴산, 청주), 충청남도(계룡, 금산 제외),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 전라북도(순창, 전주, 정읍, 익산, 완주, 김제, 고창)다.

폭염주의보가 발표 중인 곳은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인천(옹진),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 양산,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거창, 함양, 산청, 하동,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영주,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전라남도(무안, 장흥,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여수, 고흥), 충청북도(증평, 음성, 영동, 옥천, 보은), 충청남도(계룡, 금산),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서해5도, 전라북도(남원, 임실, 무주, 진안, 군산, 부안, 장수)다.

낮 기온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일부 서쪽 내륙에는 38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다. 낮 12시~오후 5시쯤에는 강원산지와 동북북동산지에 5~30㎜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