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8호 태풍 네파탁 상륙에 조정 경기 앞당겨져

뉴스1 입력 2021-07-25 12:08수정 2021-07-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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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이변과 논란이 많았던 2020 도쿄올림픽이 개막 3일 차를 맞이한 가운데 메달 획득을 위한 선수들의 질주가 시작됐다.

도쿄올림픽 ‘1호 금메달’은 중국 양첸(21)에게로 돌아갔다. 양첸은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 이번 대회에 참가한 206개 팀, 1만1000여 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 주인공은 ‘양궁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과 안산(20·광주여대)이 획득했다.

지난 24일 김제덕과 안산은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 결승에서 네덜란드 팀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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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혼성 단체전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으로, 김제덕과 안산은 이 종목 ‘초대 챔피언’이 됐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 이상 획득, 종합 10위 진입을 노린다.

선수들이 메달을 향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대형 태풍 북상 등 악재도 잇따르고 있다.

대형 대풍으로 발달한 8호 태풍 네파탁이 오는 27일께 도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일본 수도권과 도호쿠 지역에 상륙한다. 악천후가 예상됨에 따라 조직위는 26일 열릴 예정이던 조정 경기를 24일과 25일로 앞당겼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 코로나19 집계 현황을 통해 선수 1명을 포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조직위가 올림픽 관계자에 대한 코로나19 집계를 시작한 이후 누적 확진자는 12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종목은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가라테 등 4개다. 신설 4개 종목에 걸린 금메달은 16개에 이르기 때문에 볼거리도 다양해졌다.

이번 대회에는 33개 정식 종목에서 3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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