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한번 뚫리면 무한 백신예약 가능?…당국 “보완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7-23 19:19
2021년 7월 23일 19시 19분
입력
2021-07-23 18:54
2021년 7월 23일 18시 54분
김소영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만 53∼54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일인 19일 오후 한 시민이 8시에 시작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과정에서 먼저 예약한 사람을 통하면 대기 없이 예약이 가능한 이른바 ‘꼼수 예약’ 문제가 불거져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은 첫 접속만 어려울 뿐, 한번 접속하고 나면 본인의 접종 일정을 예약한 뒤 곧바로 다른 사람의 접종까지 대신 예약할 수 있다.
정부는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가족의 대리 예약을 위해 이러한 기능을 뒀지만 가족이 아닌 사람이 이를 악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백신 예약을 도와줄 테니 성공하면 사례금을 달라는 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50대의 접종 예약을 진행하면서 일반적인 우회접속 방법들은 차단했지만, 이 내용은 허용된 대리예약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전예약은 50대를 대상으로 해서 대리 예약 수요가 높고, 특히 자녀 같은 대리인이 부모 등 2인 이상의 예약을 원활히 할 필요성이 있어 허용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 반장은 “다만 의도와 다르게 부작용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검토해 향후 18~49세 접종 예약 시에는 대리 예약 부분을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40대 이하 접종계획과 관련해선 “18~49세의 접종 예약 개시 시점은 8월 중순경”이라면서 “구체적인 시기는 다음 주 후반부쯤에 8월 접종계획을 발표하면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앞으로 8월 말까지 국내 추가 도입되는 백신 물량은 약 3100만 회분으로 18~49세 1900만 명분을 크게 웃돈다. 남은 백신 물량은 주로 50대 1~2차 접종분 혹은 다른 1차 접종 완료자의 2차 접종분 등으로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벗방’ BJ에 수억원 후원한 시청자, 알고보니 ‘바람잡이’ 기획사였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속보]법무부,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불허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정성호 “중립만 지키면 안돼”…추미애·조정식 이어 국회의장 두고 ‘명심 경쟁’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