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당 1500원 통 큰 중간배당…역대 최대 규모

곽도영 기자 입력 2021-07-21 18:18수정 2021-07-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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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모습. 2021.4.11/뉴스1 © News1
SK그룹 투자형 지주회사 SK㈜가 역대 최대 규모인 주당 1500원 규모 중간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SK㈜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K㈜는 2018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주당 1000원을 중간배당 해왔으며 이번에 주당 1500원으로 배당액을 올렸다. 총 지급액은 793억 원 규모로 지난해 중간배당금 총액(528억 원) 대비 약 50%(265억 원) 늘었다고 SK㈜는 밝혔다.

연간 배당 총액도 꾸준히 늘었다. 2016년 약 2087억 원에서 2020년 3701억 원으로 4년 만에 약 77%가 증가했다. SK㈜는 안정적이고 점진적인 배당 확대를 기본 원칙으로 재무 현황과 투자 규모를 감안해 배당 규모를 결정해 왔으며 투자 이익을 실현하는 경우 이를 배당재원으로 반영하는 적극적 배당정책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중간배당에는 올해 초 SK바이오팜 지분 일부 매각 등으로 발생한 투자수익 재원이 활용됐다고 SK㈜는 밝혔다. 앞서 지난해에도 SK바이오팜 상장, 글로벌 물류 플랫폼 기업 ESR 지분 일부 매각 등 투자 수익을 배당 재원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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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수익 실현 등 투자 선순환 구조 정착을 통해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 확대를 동시에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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