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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정치

김근식 “조국을 교주로 모시는 ‘철봉교’ 신도?”

입력 2021-07-19 08:20업데이트 2021-07-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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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 지지자들의 ‘턱걸이 릴레이’응원전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18일 “조국을 교주로 모시는 ‘철봉교’ 신도들인가?”라고 비난했다.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국을 박해받는 예수로 착각하는 열성 신도들의 도를 넘은 행동. 휴거를 믿고 열광하던 다미선교회 뺨친다”며 “조폭 의리 뛰어넘는 ‘턱걸이파’ 조직원들인가?”라고 썼다.

그는 “조국과 자신을 일체화하고 조국을 적극 방어함으로써, 본인들의 이중적 관념진보의 삶을 정당화하려는 몸부림일 거다. 맹목과 집착일 뿐이다”며 “조국 씨도 철봉교 신도들 중계하는 폭풍 SNS 손가락질 그만하고 본인 말마따나 턱걸이나 열중하시길”이라고 전했다.

또 “코로나 블루의 시대, 홈트로 릴레이 응원할 거면, 절망뿐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한숨밖에 나지 않는 젊은이들의 희망을 위해 차라리 ‘코로나 극복’이라도 외치시라. 도대체 머시 중한디?”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중에 조 전 장관이 ‘턱걸이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야권에서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자 지지자들은 저마다 턱걸이 영상을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원산폭격(머리를 땅에 박는 가혹행위) 인증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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