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수달-팔색조 영암 월출산서 포착

송혜미 기자 입력 2021-07-19 03:00수정 2021-07-19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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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조사로 서식지 보전할 것”
국립공원공단 제공
전남 영암군 월출산 국립공원에서 수달과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이 잇따라 포착됐다. 18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올 5월 새벽 월출산 사자저수지 인근에 설치된 무인 관찰카메라에 삵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이어 같은 달에 팔색조가, 지난달에는 수달이 연이어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달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삵과 팔색조는 2급에 해당한다. 이 무렵 오소리, 족제비, 고라니 등의 다양한 야생생물이 이동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공단 측은 “월출산에는 저수지와 숲이 인접해 물과 먹이가 풍부하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과 생태계 건강성 향상을 위해 월출산 일대를 체계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혜미 기자 1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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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국립공원#수달#팔색조#멸종위기 야생생물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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