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평화의 소녀상’ 전시장에 폭죽 배송…경계 속 전시 계속

뉴스1 입력 2021-07-18 11:13수정 2021-07-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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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名古屋)시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 8층 전시장에서 아이치(愛知) 트리엔날레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展)·그 후’에 전시된 김운성·김서경 부부 조각가의 ‘평화의 소녀상’. © 뉴스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의 전시장에 폭죽과 전시 중단을 요구하는 문서가 배송됐다.

18일 요미우리·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5분쯤 우체국에서 평화의 소녀상 등이 출품된 전시회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가 열리는 오사카부립 전시시설 ‘엘 오사카’에 의심스러운 우편물을 온 것을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있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우편물에는 폭죽과 전시 중단을 요구하는 협박문이 들어가 있었다. 일본 우익 세력이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같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던 나고야에도 지난 8일 폭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배달돼 전시가 중단되는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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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오사카 측은 경비를 강화해 이날에도 예정대로 전시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예정된 전시 기간은 이날까지다.

엘 오사카에는 일본 우익 세력의 테러 행위를 막기 위해 많은 경찰관이 경비에 임하고 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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