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원장 부친상…‘6·25 영웅’ 최영섭 예비역 대령 별세

뉴스1 입력 2021-07-08 10:03수정 2021-07-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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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2016.6.28/뉴스1 © News1
6·25 전쟁 영웅인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이 8일 오전 1시2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강원도 평강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7년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해 1950년 2월 해군 최초 전투함인 백두산함 갑판사관(소위)으로 임관했다.

1950년 6·25전쟁 발발 이튿날 무장병력 600여명을 이끌고 동해상에서 부산으로 침투하던 1000톤급 무장수송선을 격침한 대한해협해전에 참전, 해군의 첫 승전에 공헌했다.

이후 덕적도·영흥도 탈환작전과 인천상륙작전, 대청도·소청도 탈환 작전, 2차 인천상륙작전 등 주요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우며 ‘전쟁 영웅’으로 이름을 알렸다. 무공훈장 3회를 포함해 총 6개의 훈장을 가슴에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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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하에 아들 넷을 뒀다. 차남은 야권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다. 최 전 원장은 전날(7일) ‘정치 참여’ 결심을 밝혀 대선 출마 의지를 공식화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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