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대 뷔페서 무료 맥주만 40병 마신 남성들…의견 분분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02 21:30수정 2021-07-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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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 마신 남성들. 웨이보
남성 두 명이 뷔페에서 맥주만 수십 병을 마신 사실이 전해졌다. 이들은 식사는 하지 않은 채 무한대로 마실 수 있는 맥주만 들이켠 것이다.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최근 후난성에 위치한 한 뷔페에 남성 2명이 찾아와 맥주 40병가량을 마셨다. 해당 뷔페는 1인당 59위안(약 1만 원)을 지불하면 음식과 음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다.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두 명의 남성이 나란히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다. 이들의 테이블 위에는 한눈에 봐도 수많은 맥주병이 올려져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안주 등 음식을 전혀 가져오지 않은 채 맥주만 들이켰다. 1인당 약 20병의 맥주를 마신 셈이다. 중국에서 칭다오맥주 한 병(330mL)당 가격은 온라인 쇼핑몰 기준으로 대략 6위안(약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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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본전은 뽑았네” “일부러 노리고 갔네” “속 보인다” “음식 먹으면 배부르니까 맥주만 마셨네. 저건 너무 했다” 등의 비판이 일었다.

이에 반해 “뭐 어떠냐. 돈 내고 마셨을 뿐인데” “저게 안 된다면 미리 고지를 했어야지” “밥 대신 마실 수도 있지. 문제될 건 아닌 듯” 등 옹호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뷔페 주인은 수십 병의 맥주를 마신 남성들의 행동에 쓰린 속을 부여잡고는 “호되게 교육당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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