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송중기 등 배우 200명 디지털 전시…어디서?

  • 뉴시스
  • 입력 2021년 6월 30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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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200명의 디지털 전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영화배우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인 ‘코리안 액터스(KOREAN ACTORS) 200’에 선정된 배우들의 대형 사진을 일주일 간격으로 서울 도심 전자광고판에 순차 공개한다.

전시 장소는 도산공원 인근 랜드마크인 옥외 매체 ‘시그니처 도산’과 메가박스 코엑스점의 실내 대형 플랫폼 ‘시그니처 코엑스’,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의 디지털 미디어 ‘엣지 칼럼’과 ‘빅 브릿지’ 등 4곳이다.

첫 주 사진이 걸리는 배우는 오스카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윤여정을 비롯해 김윤석, 이병헌, 이제훈, 김수현, 손예진, 송중기, 한예리 등이다.

캠페인에 참여할 남성 배우 100명과 여성 배우 100명의 명단은 이날 오후 5시 캠페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을 총괄 진행한 ‘더 스크린’의 박혜은 편집장은 “이번 디지털 전시에서는 많은 팬의 공감을 이끌어 낸 배우 소개 코멘트를 기존 영문 버전 외에 공식 한글 버전으로 처음 공개한다”며 “본 캠페인의 글로벌 홍보에 앞서, 열렬한 응원을 전한 국내 팬들을 위한 보답으로 특별히 진행하는 이벤트다”고 말했다.

영진위는 다음 달 6~17일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에서 열리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영화제 기간 캠페인 홍보를 비롯해 한국과 북미에서 오프라인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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