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동맹 근간으로 한중관계도 안정적 관리”

뉴스1 입력 2021-06-22 10:53수정 2021-06-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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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테이블 착석자 중 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 2021.6.14/뉴스1
외교부는 향후 한중관계에 대해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조화롭게 발전시킨다는 입장 아래 중국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및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성과보고’ 자료에서 “G7 (회의) 결과 내용을 감안해 한중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의장국 영국의 초청으로 지난 12~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17일까진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미국 등 G7 국가 정상들은 중국 주도 유라시아 광역경제권 구상 ‘일대일로’를 겨냥한 ‘더 나은 세계 재건(B3W)’ 구상 출범에 합의하는 등 G7 차원의 중국 견제 행보를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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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회의 결과 내용을 감안해 한중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우리 외교부의 보고 내용 또한 이 같은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이번 G7 정상회의 주요 의제·성과에 대한 후속관리 방안으로 Δ개발도상국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여 이행 준비와 Δ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기여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외교부는 또 Δ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지속가능한 지역전략으로 지속 강화하고, Δ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보고했다.

외교부는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및 대북 외교적 관여 재개를 위해 세계 주요 국가들과의 소통·공조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외교부는 문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및 스페인 방문과 관련해서도 각국 정상회의 합의사항 등에 따라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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