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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명 사망’ 광주 붕괴 참사…합동분향소 오는 7월11일까지 운영
뉴스1
업데이트
2021-06-20 12:04
2021년 6월 20일 12시 04분
입력
2021-06-20 12:04
2021년 6월 20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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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광주 동구청 앞에 마련된 광주 재개발지역 건물 붕괴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한 시민이 추모를 하고 있다. 2021.6.12/뉴스1 © News1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 참사’ 희생자합동분향소가 오는 7월11일까지 운영된다.
20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청사에 마련된 분향소를 오는 7월11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동구는 전날 유가족·부상자와 회의를 열고 분향소 운영 기한과 변호사 선임·소송 문제를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변호사 선임·소송 문제는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고 분향소 운영기한만 한달째인 7월11일로 결정됐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분향소에는 4649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며 시내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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