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비정한 엄마’…‘빨강 구두’ 앞에 두고 입 꾹

  • 뉴시스
  • 입력 2021년 6월 16일 0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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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명길이 ‘빨강 구두’에서 감춰온 욕망을 펼치는 캐릭터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제작진은 카리스마와 수수한 매력이 공존하는 최명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는다.

최명길은 극 중 엄마, 아내의 역할에 얽매였던 과거에서 벗어나 자신의 욕망과 본능에 충실하고 주체적으로 변모하는 민희경 역을 맡는다.

민희경은 내면의 야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함은 물론, ‘로라’라는 이름과 함께 구두업계 실력자로 떠올라 성공에 대한 열정을 분출하는 인물. 그녀는 딸 김젬마(소이현 분)와 서로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겨눈 채 갈등 구도를 첨예하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빨강 구두’는 오는 7월 첫방송 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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