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이준석 청년·여성 할당제 폐지 공약 우려”

뉴스1 입력 2021-06-14 14:49수정 2021-06-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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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21.6.13 /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과 관련해 “변화의 열망을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 공감한다”면서도 ‘청년·여성 할당제 폐지 공약’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할당제는 불평등한 제도’라고 발언한 이 대표를 두고 “정치가 가져야 할 도량과 사회적 약자를 고려할 필요성 등을 헤아려볼 때 자칫하면 부정적인 시선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할당제 폐지를 공약하는 등의 행보는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울산시당은 “변화의 갈망은 최대한 반영하되 그 방향성을 잘 살펴야 한다.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공정이라는 이름으로 외면받는 결말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능력주의를 앞세우며 경쟁에만 매진하는 시대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신임 제1야당 대표 선출을 계기로 정치가 새롭게 변신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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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민의힘이 구태를 벗어나 새롭고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전환점이 되기를 염원한다”며 “정쟁 논리를 벗어나 함께 협의하고 소통하는 여야관계가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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