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방위 전문위원, 방사청 여직원 성희롱 의혹

박민우 기자 입력 2021-06-10 03:00수정 2021-06-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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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작년 7월 피해” 신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회 전문위원이 소관 감사기관인 방위사업청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에 따르면 방사청 소속 여직원 A 씨는 지난해 7월 B 전문위원으로부터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며 방사청 고충상담창구에 신고했다. B 위원은 A 씨에게 “오빠라고 부르라”는 등의 말을 했고 A 씨는 이에 대해 불쾌감을 느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후 방사청은 A 씨의 뜻에 따라 B 위원과 다른 부서로 인사 이동시켰지만 B 위원을 직접 조사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다. 이에 대해 방사청은 “‘더 문제 삼고 싶지 않다’는 A 씨의 의사에 따른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보좌진 출신인 B 위원은 2017년 송영무 국방부 장관실 정책보좌관으로 파견됐을 당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통역병 선발 절차를 장관 군사보좌관실에 문의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인물이다. B 위원은 “성희롱 사실이 없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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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원회 전문위원#방사청 여직원#성희롱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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