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65명…술집 중심 집단감염 계속

  • 뉴시스
  • 입력 2021년 6월 4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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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36명(해외유입 200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20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산격동 소재 유흥주점 관련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4명(종사자 3명, 이용자 5명, n차 6명), 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n차 2명, n차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85명이다.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Bar) 관련으로도 5명(이용자 4명, n차 1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39명이 됐다.

경북 경산 지인 모임(별장) 관련으로도 3명(누적 9명), 동구 닭고기 가공업체 관련으로 10명(누적 11명)이 확진됐으며 동구청 관련으로 3명(누적 7명)이 확진됐다.

또한 북구 일가족 관련으로 5명(누적 9명)과 달서구 IT업체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으며 기존 일반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으로 13명이 확진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5명도 확진돼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를 주소지별로 달서구 15명, 북구 14명, 동구 12명, 수성구 10명, 달성군 4명, 남구·중구 각 3명, 서구·경산 각 2명이다.

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99명으로 지역 내·외 10개 병원과 타 지역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9690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7명이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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