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득점왕 호날두 제치고 세리에A MVP

  • 뉴시스
  • 입력 2021년 6월 1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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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을 11년 만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끈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2020~2021시즌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세리에A는 1일(한국시간) 루카쿠가 2020~2021시즌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 24골 11도움으로 공격포인트 35개를 올리며 인터 밀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득점과 도움 모두 2위에 올랐다.

그의 활약을 바탕으로 인터 밀란은 유벤투스의 리그 10연패에 제동을 걸며 11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루카쿠는 우승 경쟁을 펼쳤던 유벤투스의 득점왕 호날두(29골)를 제치고 MVP를 수상해 기쁨을 배로 누렸다. 호날두는 29골 2도움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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