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빌보드뮤직어워드 4관왕…‘톱 셀링 송’도 수상

  • 뉴시스
  • 입력 2021년 5월 24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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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톱 셀링 송’도 거머쥐며 4개 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본 시상식에서 앞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이번에 후보로 지명됐던 4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톱 셀링 송’과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톱 듀오/그룹’ 수상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처음 초청받은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라 이 시상식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4개 부문을 거머쥐며 차제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대중 음악 시상식으으로 통한다. 빌보드 차트에 기반을 두고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시상식은 작년 3월21일부터 올해 4월3일까지 차트 집계를 반영했다.

본 시상식은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열린다. 미국 NBC 방송에서 생중계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신곡 ‘버터’ 첫 무대를 공개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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