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북대화 50주년’…통일부, 9월 기념사업 추진

뉴스1 입력 2021-05-20 11:25수정 2021-05-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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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장면이 화면에 나오고 있다. 2018.4.26/뉴스1 © News1
통일부는 올해 남북대화 50년을 맞이해 오는 9월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통일부는 오는 9월1일 ‘남북대화 50년 기념식 및 학술포럼’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위탁사업자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해 선정할 계획이다.

남북 첫 대화는 1971년 8월20일 이뤄졌다. 분단 25년의 장벽을 깨고 이산가족을 찾기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이 최초로 성사된 때다. 이후 지금까지 5번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667회의 남북대화가 진행됐다.

이번 남북대화 50주년 기념 행사는 지난 1991년 ‘20주년 행사’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라는 데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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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포럼에서는 남북관계 원로·전문가가 참여해 남북대화 50년을 돌아보고, 향후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과거 남북회담에 참여했던 주요 인사들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남북대화 50주년 행사는 남북 당국 또는 민간 차원의 ‘공동 행사’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 당국 및 민간 차원의 공동 행사를 기획 하고 있냐’라는 질문에 “현재 그런 구상이 마련돼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없다”면서 “내부적으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의남북회담 경연대회’ ‘남북대화 50년사 편찬’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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