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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안84 “여자친구 안 생겨…내가 그렇게 별로인가” 외로움 고백
뉴스1
업데이트
2021-05-15 01:06
2021년 5월 15일 01시 06분
입력
2021-05-15 01:04
2021년 5월 15일 0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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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웹툰작가 기안84가 외로움을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미대 오빠’ 김충재와 함께 여주 나들이를 떠났다.
운전하던 김충재는 “요즘 뭐 재미있는 일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연애를 해야 인생이 행복하지 뭐”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충재는 “연애 좀 하세요, 형님”이라더니 “장가 언제 갈 수 있을 것 같냐”라고 물어봤다. 기안84는 “몰라. 장가갈 수 있을 것 같냐”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김충재는 “나도 그렇다”라면서 공감했다.
기안84는 “노래나 듣자”라고 했지만, 이내 “노래도 들을 게 없어”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울적한 노래가 좋다고도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기안84는 여자친구가 너무 안 생긴다며 “아니 어떻게 이렇게 안 생기지? 내가 그렇게 별로인가? 어쩌다 이렇게 됐냐”라고 말해 무지개 회원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인터뷰에서도 기안84는 외로움을 토로했다. 제작진이 외롭냐고 질문을 던지자마자 “외롭죠, 외롭죠”라면서 “외로우니까 이 프로그램도 오래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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