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원 “학대 피해 어르신 위한 무드등 카네이션 만들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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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13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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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원은 임직원 100명이 지난달 코로나19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학대 피해 어르신들을 위한 ‘무드등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하고 만든 무드등 카네이션을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피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에스원은 학대피해 이슈가 잦은 요즘, 피해 대상에 대한 관심과 위로, 해결방안의 대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은 학대피해 이슈와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학대피해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삼성에스원 신영빈 사회공헌 책임자는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머리를 맞대어 대응방안을 연구 중에 있으며, 이는 기업의 ESG 전략 중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무드등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중앙노인호보전문기관 이기민 관장은 “학대피해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학대피해로 인해 위로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무드등 카네이션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삼성에스원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비전 아래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임직원 가족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명절인 설과 추석에도 취약계층 물품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한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많은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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