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22시 이후 열차 추가 투입…혼잡도 15.2%p 감소

뉴시스 입력 2021-05-09 11:25수정 2021-05-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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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노선·구간 추가 투입도 검토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오후 10시 이후 열차를 투입한 결과 혼잡도가 최고 1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9일 2호선 열차 추가 투입 후 혼잡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월15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 조정된 이후 오후 10시부터 지하철 이용객과 혼잡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4월28일부터 2호선 내선구간에 열차 1개를 22시 이후 추가로 투입했다.

열차 추가 투입 결과 투입 1주 전(4월21일~27일) 대비 오후 10시~오후11시 이용객은 8.8% 증가했으나 최고 혼잡도는 오히려 15.2%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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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열차 추가 투입을 통해 혼잡도가 감소하면서 승객 불편이 감소하고 일정 거리를 확보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라며 “타 노선과 구간도 지속적으로 혼잡도 추이를 확인하고 있으며 필요 시 2호선처럼 추가 투입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내 마스크 착용을 알리고 혼잡한 역사에서는 분산해서 탑승할 것을 안내하는 방송을 상시로 시행 중이며, 대시민 합동캠페인을 두 차례 실시했다. 승객이 많은 주요 혼잡역에는 지하철보안관을 집중 배치해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단속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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