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취임 100일 맞아 아동보호기관 방문…학대 대응 협업 강조

뉴스1 입력 2021-05-07 16:00수정 2021-05-07 16:0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은 7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디지털성범죄 고발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 ‘#위왓치유’ 시사회에서 법무부 직원들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경각심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있다. 2021.5.7/뉴스1 © News1
취임 100일을 맞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아동학대범죄와 디지털성범죄 관련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법무검찰의 역할을 강조했다.

7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아동학대범죄 관계기관의 협업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3만건의 아동학대 사례 중 3분의 2는 형사사건화하지 않는데 그들 사건도 신속하고 적절히 개입해 중대범죄 악화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찰과 검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협업으로 경미한 아동학대 사례에 더 빨리 개입해 한 명의 아이라도 더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법무부 관계자 외에 백군기 시장 등 용인시 관계자, 수원지검, 보건복지부,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기사
박 장관은 이어 디지털성범죄 고발 다큐멘터리 ‘#위왓치유’ 시사회에 참석해 디지털성범죄에 대응하는 법무·검찰의 역할을 강조했다.

‘#위왓치유’는 12세 소녀를 연기하는 배우들이 랜덤 채팅에 참여해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하는 디지털 성범죄자들을 쫓고 검거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법무부는 이날 오후 과천청사에서 법무부·검찰의 담당자들을 초청해 시사회를 열었다.

박 장관은 “영화의 주인공 같은 분들이 우리 한국에도 있다고 한다”며 “얼굴과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최근 ‘n번방’을 세상에 알린 불꽃추적단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박 장관은 “‘n번방’ 사건은 우리 사회를 ‘n번방’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는 획기적인 사건이었고 이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경종을 울렸다”며 “(관련 범죄에서) 법무 검찰의 능력을 보여줄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봤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