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MB·朴, 영어의 몸 안타까워…대통령께 가감없이 전달”

뉴시스 입력 2021-05-07 12:54수정 2021-05-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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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이야기 전달하는 역할 해야 하지 않겠나"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과 관련해 “전직 두 대통령 두 분께서 영어(囹?)의 몸에 계신 것 자체는 안타까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전직 두 대통령 사면에 대한 의견을 묻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사면은 헌법이 예외적으로 인정한 대통령께 주어진 유일한 권한이다. 사면 자체에 대해서 누구를 해달라, 말라 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총리가 되고) 다양하게 여기저기에서 만나 뵙게 되면 (의견을) 제 나름대로 잘 정리해 (대통령께 전달하겠다)”며 “대통령께서 가감없는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시지 않겠느냐. 제가 그런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전날 청문회에서 일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론을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사면 일반론은 국가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에게 부여된 특별 권한이다. 대통령이 결심할 때는 여러 상황을 고려할 것”이라며 “취임하면 경제계를 만나 그분들이 갖고 있는 상황을 잘 정리해 문재인 대통령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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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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